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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산 중앙의 實果 vs 짓궂은 하나님(?)

 Oh,H.J.

 2005-04-14 오후 7:38:00  6393

 

 

동산 중앙의 實果 vs 짓궂은 하나님(?)


창세기 3장에 나오는 동산 중앙의 실과에 얽힌 이야기는 오랜 기간 교회에 다니는

신자들에게도 이해하기 어려운 구절이 되고 있다. 왜 하나님은 짓궂은(?) 과제를

인간에게 주셨는가?, 속칭 ‘ 병 주고 약 주는 격이 아닌가 ? ’ 하는 말을 듣기 십상

이기 때문이다.


선악을 분별하는 실과를 누가 먼저 먹었는가, 누가 누구를 꾀었는가와 같은 說話的

설명은 우선 접어두자. 그러한 차원에서 풀어갈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중앙의 실과를 먹지 않았던 아담과 하와는 고통도 질병도 없었고, 선악을 분별하는

능력도 없었다. 벌거벗었으나 수치심도 몰랐고, 따라서 사랑, 헌신, 열정, 연민, 뿌듯함,

희열, 그리고 감격도 없었다.


  중앙의 실과는 보암직도 하고, 먹음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make her wise) 했다. 즉, 사람은 그 실과를 먹음으로 인하여 지혜와 분별력을 

 선물로 받은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랑, 헌신, 열정, 연민, 뿌듯함, 희열,

그리고 감격 등의 선물을 마음껏 누리지 못하고 산다면, 그만큼 우리는 “ 밑지는 삶”을

사는 꼴이 된다.


   필자는 동산 중앙의 실과를 먹도록 섭리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살고 있다. 이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인간본연의 모습이며 동시에 인간의 Identity라고 믿기 때문  이다.      

 

 
 
       
 

관리자

2005-04-15 (15:31)

 

장로님이 저보다 나눔의장을 더 잘 쓰십니다. 김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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